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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세 고등 검정고시 합격, 인생 설계를 마치다

처음엔 수능 만점을 목표로 준비하려 했었다. 그러나 수능 만점을 받았다는 가정하에 인생 시뮬레이션을 해본 후 진로가 조정되었다.


“수능 만점을 받은 뒤에는 무엇을 할 것인가?”

“좋은 대학을 갈 것이다.”

“좋은 대학을 간 뒤에는 무엇을 할 것인가?”

“취직해서 돈을 벌게 될 것이다.”

“대학을 가지 않아도 대졸자와 동일한 조건으로 돈을 벌 수 있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그런 게 있나?”

“많은 사람이 대학을 졸업한 후 공무원이 되기 위해 시험을 치른다. 어차피 공무원에 도전할 거였다면, 대학 갈 필요 없이 처음부터 공무원 시험을 준비했으면 어땠을까?”


* 중간에 본인 마음이 바뀌거나 더 좋은 플랜이 생기면 변경하기로 하고 공무원 도전을 검토해 보기로 함

* 부모님 도움이나 대출 없이 대학 졸업하는 방법

- 공무원으로 근무하며, 온라인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 대학 졸업 가능

- 오프라인으로는 야간 대학 과정이 있음

- 공무원은 다양한 등록금 혜택이 있을 수 있음


* 선택에 따라 달라지는 25세 시뮬레이션

선택 A 대학만 갔을 경우 지출 약 1억원, 학자금 대출이 남아있을 것이다.

선택 B 20세부터 공무원으로 근무했을 경우, 급여소득 약 1억원

: 선택에 따라 25세에 2억여 원의 자산 차이 발생


* 25세까지 모은 자금으로 할 수 있는 세 가지 플랜

- 공무원 퇴직 후 모은 금액으로 대출 없이 진학

- 모은 자금으로 제테크 + 상위 공무원 진급 도전

- 준비된 사업이 있다면 언제든지 공무원 퇴직 후 도전


 

‘공무원 도전’에 반대하는 사람이 있다는 가정하에 모든 반론을 예상하며 토론해 보기로 함. 본인 삶의 주도권을 잡는 습관은 남들이 하는 말에 동요하기 전에 상대방 말의 객관성을 분석해 보는 것


반론 : 캠퍼스에서는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경험도 있다.

질문 : 그 경험이 기회비용까지 2억을 쓸 만큼 가치 있는가? 그대는 캠퍼스에서 어떤 환산할 수 없는 경험을 얻었는가?


반론 : 너무 이른 나이부터 돈에 대해 생각하는 것은 문제가 있어 보인다.

질문 : 재벌가의 자녀들도 어려서부터 재정에 대해서 배운다. 어린 나이부터 돈에 대해 생각하면 안 되는 이유를 객관적 근거와 함께 제시해 달라.


반론 : 어릴 땐 꿈을 찾아야 한다.

질문 : 그대는 꿈을 찾았는가? 그 꿈은 한 번도 변한적이 없는 완벽한 꿈인가? 주변에 꿈을 찾은 어른이 있긴 한가? 대체 꿈이란 무엇인가? 꿈을 찾겠다는 추상적인 시도로, 소중한 시간만 잃고 아무것도 얻지 못한다면 그 결과는 누가 책임질 것인가?


반론 : 청소년 시기에는 다양한 경험을 해야한다.


[현재까지의 경험]

중국어(자격증)

코딩(장관상)

카이스트 경남교육청 사이버 영재교육원 수학 과학 통합영역(우수사례소개)

과학탐구대회 (학교대표>시대표>도대표>전국대회)

그림대회(수상경력)

피아노(수상경력)

통일 리더 캠프 /통일교육원

백일장대회 (한글날/현충일대회)

백혈병소아암협회 모발 기부 / 컨패션기부

합창부 동아리 활동


[진행 중]

청소년 기자 (다음 카카오 뉴스)

카페 업무 보조 ( 키토제닉 베이킹 음료제조)

유튜브 콘텐츠 제작 및 업로드


[진행 예정]

웹디자이너 교육

작가 교육 (출간 준비)

소셜 커뮤니케이션 (인플루언서 코칭)


- 그 외 아영이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이 있나요? (본인 작성)

기타 연주, 수영, 방언, 책 오타 잘 잡아요. 정리정돈 잘해요. 뱀도 만질 수 있어요.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고 도전해 보는 것이, 뭘 할지 몰라서 추상적인 꿈을 찾아 헤매고 다니는 것보다 값진 경험 아닌가?


반론 : 공무원이나 하기엔 아까운 아이다. 더 큰 인물이 될 수 있는 아이다.

질문 : 큰 인물의 기준이 무엇인가? 대학만 가면 무조건 큰 인물이 되는가? 그것은 이십 대에 공무원 5급 합격하는 것보다 가치 있는 목표인가?


반론 : 어마어마하게 큰돈을 벌 수도 있을 것이다.

질문 : 큰돈을 벌기 위한 시도에는 큰 리스크가 따르기 마련이다. 위험을 무릅쓰고 억만금을 벌기 위해 도전하는 것보다 삶의 안정을 중시하는 사람도 있다.


반론 : 자녀 인생은 본인 스스로 설계하게 해야 한다.

질문 : 아이가 원하는 꿈이 있다면 언제든지 그것을 하도록 응원해 줄 것이다. 그러나 인생을 설계하기에 너무 이른 나이라면 대체로 부모 의견을 경청하는 것이 시행착오를 줄인다.


반론 : 연구원 등으로 세계적인 인물, 인류 문화에 이바지하는 인물이 될 수도 있는 아이다.

질문 : 무엇을 연구하면 좋을지 소개해 줄 수 있는가? 연구원이 되기 위해 써야 하는 시간과 비용은 얼마인가? 안되면 손해는 책임질 것인가? 세계적인 인물이 되면 행복해지는가?


반론 : 20세에는 공무원보다 명문대를 가야 더 많은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질문 : 더 많은 기회란 구체적으로 무엇인가?

반론 : 의사, 변호사 등 전문직이나 대기업에서 근무하는 것이다.


1. 의사 변호사 등 전문직 종사자

- 그 직업으로 돈을 벌 수 있기까지 소모되는 시간과 비용을 계산해 보라.

- 각 직종 평균 급여를 확인해 보라.

- 개인병원 및 법률사무소 등 폐업률과 실업률을 확인해 보라.

- 4차 산업 혁명으로 인한 대표적인 사양 직군을 확인해 보라. 현재의 보편적 전문 직군이 포함되어 있다. 그렇다면 지금 그 직군을 목표로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한 선택일까?


2. 대기업 취업

- 명문대 졸업자는 높은 연봉을 받긴 하지만 비싼 몸값 때문에 취직이 안 되는 경우도 있다.

- 애매한 나이에 직장에서 해고당하고 재취업이 안 되어 곤란을 겪는 경우도 있다.

- 사업에 도전했다가 실패한 후 어려움에 처하기도 한다.


이런 이유로, 아이비리그대학 졸업 후 애완용품 판매점하는 케이스, 학원 실패 후 게스트하우스 열었다가 코로나로 인테리어 시공 배우러 다니는 케이스, 식당이나 카페 창업 도전하는 다수의 케이스 등 모두 명문대를 졸업하지 않았어도 할 수 있는 직군이다.


명문대 가기까지는 특별한 삶을 살았으나 인생 설계 또는 리스크 대처를 잘못해서 평범 이하의 삶을 살게 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런 이유로 명문대 졸업자 중에도 뒤늦게 공무원을 선택하는 경우가 있다.


 


최종 선택

선택 A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실패의 위험을 무릅쓰고 이것저것 도전해 볼 것인가?

선택 B 일단 공무원으로 안정된 삶을 살다가 정말 해보고 싶은 일을 찾게 되면 완벽하게 준비해서 도전할 것인가?


세상 모든 부귀영화를 누려보았고, 다양한 영역에서의 성취감을 경험했으며 업무적, 지적으로 가장 완벽한 상태를 경험했던 솔로몬이 말하는 행복의 필요충분조건은 다음과 같다.


1. 적당한 노동 : 지나치게 많이 일해서 성취한다 해도 헛되다. 2. 적당한 수입 : 지나치게 많은 재정도 헛되다. 3. 적당한 공부 : 지나치게 많은 지식은 번뇌를 더 할 뿐이다.

자신의 분야에서 성공해 본 사람들의 공통된 의견 = 돈이 곧 성공은 아니다.


그들은 대체로, 현재의 삶에서 감사와 행복이란 감정을 추출해내길 권한다. 인생의 가치를 행복으로 놓을 것이라면 답은 이미 정해져 있다. 참된 행복은 주님께 있다. 그러므로 주님과 교재하는 것에 방해받지 않을 정도의 근무 시간을 고려해 보았다. 큰돈을 벌기 위해 리스크를 감수할 것이 아니기에 평생 부도나거나 해고의 위험이 없는 직장을 고려했다.


​결과적으로 현재로선 ‘공무원’이 최적이라 판단됨. 더 좋은 것이 있다면 누구든 추천 바람. 단, 정보 제공에 따른 책임감 부여를 위해 추천인은 공개됨.


아영이는 어리고 인생은 길다. 어린 나이부터 착실하게 저축하고 안전자산으로 재테크만 꾸준히 한다면 항상 나이에 걸맞은 재정을 보유하게 될 것이다. 준비되지 않은 사업이나 투자로 무리하게 리스크만 발생시키지 않는다면 적어도 살면서 돈 때문에 고생할 일은 없을 것이다.


아영이가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위치에 서서 주님께 영광 돌리는 날을 기대하며 축복합니다.


- 2021년 4월 20일 브리스가



 


남들이 평생 찾아 헤매이는 비전, 어쩌면 나도 평생 좇았을지도 모를 비전이 15살에 완벽히 정리되었다. 이렇게 비전이 정리될 수 있었던 것은 5학년 겨울방학, 밸류체인 대표이신 브리스가 작가님을 만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브리스가님께서 블로그와 카페에서 늘 말씀하시는 2~3년의 시간이 지났습니다.


2007년 7월생 최아영 비전 설계 완료, 감사합니다!


나는 정리된 비전이라는 완벽한 네비게이션을 따라 살아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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